KF-21 기술 기밀 유출 시도 적발…"인니 국적자 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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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KAI 소식통들에 따르면 국정원과 방첩사 등은 KF-21 개발 기술을 익히기 위해 파견된 인도네시아 기술자가 지난달 말 KAI에서 무단으로 KF-21 개발 자료들을 모아 USB에 저장한 것을 적발했습니다.
인도네시아 기술자가 확보한 KF-21 기술 자료는 전투기의 눈인 AESA 레이더 등 항전장비, 시험비행 기술 등 KF-21의 전반적인 기술이 망라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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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의 주요 기술 정보가 담긴 자료를 유출하려던 한국항공우주산업 KAI 파견 인도네시아 기술자가 수사당국에 검거됐습니다.
정부와 KAI 소식통들에 따르면 국정원과 방첩사 등은 KF-21 개발 기술을 익히기 위해 파견된 인도네시아 기술자가 지난달 말 KAI에서 무단으로 KF-21 개발 자료들을 모아 USB에 저장한 것을 적발했습니다.
인도네시아 기술자가 확보한 KF-21 기술 자료는 전투기의 눈인 AESA 레이더 등 항전장비, 시험비행 기술 등 KF-21의 전반적인 기술이 망라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사당국은 검거된 인도네시아 기술자를 도운 조력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최재영 기자 stillyo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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