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시철도 화장실서 7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박은경 2024. 2. 2. 09: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도시철도 역내 화장실에서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일 부산소방재난본부와 연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12분쯤 "부산도시철도 연산역 화장실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오랫동안 화장실 문이 열리지 않는 점을 이상히 여긴 역무원이 발견해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남성이 이미 숨진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인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역무원이 발견해 신고… 심장마비 추정
게티이미지뱅크

부산도시철도 역내 화장실에서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일 부산소방재난본부와 연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12분쯤 “부산도시철도 연산역 화장실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오랫동안 화장실 문이 열리지 않는 점을 이상히 여긴 역무원이 발견해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남성이 이미 숨진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남성이 당뇨, 고혈압 등 복합적인 지병을 앓고 있었던 점으로 미뤄 심장마비에 의한 사망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라며 “타살 등 범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부산= 박은경 기자 change@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