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장학사업기금 500억 조성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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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 인재 등용문이 될 장학사업기금 조성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2일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 1월 한 달 동안 해남군에는 각계 주민과 향우들이 참여해 2천621만원의 장학사업기금이 기탁됐다.
군과 장학사업기금 기탁 협약을 한 관내 기업 뉴텍이 1천만원을 기부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새해에도 각계에서 기탁이 이어져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사업이 순항하고 있다"며 "선도적인 교육도시로 거듭나게 될 해남군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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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군 인재 등용문이 될 장학사업기금 조성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2일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 1월 한 달 동안 해남군에는 각계 주민과 향우들이 참여해 2천621만원의 장학사업기금이 기탁됐다.
군과 장학사업기금 기탁 협약을 한 관내 기업 뉴텍이 1천만원을 기부했다.
해남읍 주민인 김성윤(83)씨와 오영동 좋은주유소 대표는 각각 300만원을 기탁했다.
육군3사관학교 예비역 장교단의 해남출신 동문 모임인 충성회(대표 김용일)에서도 200만원을 냈다.
해남읍의 강순심씨는 평소 자원순환사업에 꾸준히 참여해 수익금이 생길 때마다 모은 적립금 90만9천원을 기금으로 내 감동을 전했다.
한듬어린이집에서는 원생들과 교직원이 65만원을 모아 전달했다.
문인화동우회에서는 2023년 땅끝묵향전을 개최하고 판매한 작품대금 135만원을 기탁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새해에도 각계에서 기탁이 이어져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사업이 순항하고 있다"며 "선도적인 교육도시로 거듭나게 될 해남군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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