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파트2' 더 강렬해진 캐릭터·압도적인 스케일로 돌아온다

김연주 2024. 2. 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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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전 세계가 주목하는 기대작 '듄: 파트2'가 더 장엄해진 서사를 예고한 가운데 공식 보도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영화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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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연주 기자] 2024년 전 세계가 주목하는 기대작 '듄: 파트2'가 더 장엄해진 서사를 예고한 가운데 공식 보도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영화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개봉을 앞두고 공개된 공식 보도스틸은 아트레이데스 가문, 하코넨 가문, 프레멘 종족으로 구분되는 영화 속 캐릭터들의 보다 더 강렬해진 모습과 함께 전편보다 더욱 압도적인 스케일을 모두 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가문의 멸망 이후 프레멘 종족과 여정을 시작한 폴(티모시 샬라메)의 모습은 물론, 폴과 함께 새로운 길을 나서는 챠니(젠데이아), 레이디 제시카(레베카 퍼거슨)의 모습은 전편보다 강렬한 아우라를 선사해 새로운 변신을 보여줄 이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그리고 다시 돌아온 거니(조슈 브롤린)와 스틸가(하비에르 바르뎀)까지 등장해 팬들의 반가움을 더한다. 

여기에 폴을 제거하고자 하는 하코넨 가문의 후계자이자 잔혹한 검사 페이드 로타(오스틴 버틀러)를 비롯해 황제의 딸인 이룰란 공주(플로렌스 퓨),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풍기는 레이디 마고트(레아 세이두)의 모습은 새롭게 합류한 이들이 선보일 서사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특히 전사로서의 운명을 깨닫고 강인해 져가는 폴과 온 전력을 다해 폴에게 맞서는 페이드 로타 사이의 치열한 전투를 예고해 전편을 뛰어넘는 강렬한 스케일을 선보일 것을 기대케 한다.

한편, '듄: 파트2'는 오는 28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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