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성료…모금액 초과 달성

대구CBS 이규현 기자 2024. 2. 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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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희망 2024 나눔캠페인이 모금 목표액을 초과한 사랑의 온도 117도를 달성했다.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경북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62일간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경북도민과 지역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모금 목표액인 164억 6000만 원을 초과한 193억 원이 모금돼 사랑의 온도 117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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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제공


경북 희망 2024 나눔캠페인이 모금 목표액을 초과한 사랑의 온도 117도를 달성했다.

경상북도는 1일 도청 앞마당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경북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종료식'을 진행했다.

종료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진복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도 단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경북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62일간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경북도민과 지역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모금 목표액인 164억 6000만 원을 초과한 193억 원이 모금돼 사랑의 온도 117도를 달성했다.

이로써, 경상북도는 13년 연속 모금목표액을 달성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과 이웃을 위한 경북의 정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모여진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 도내 취약계층의 생계비와 의료비, 냉난방비, 방과 후 아동보호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전액 사용된다.

전우헌 경북공동모금회장은 "이웃을 돕고자 하는 소중한 마음들이 모여 사랑의 온도 초과 달성이라는 큰 열매가 맺어진 것이라 더욱 뜻깊게 생각하며,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경북도민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어려운 경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사랑의 온도탑 100도 초과 달성은 도민 여러분을 비롯한 여러 기관과 단체, 기업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덕분."이라며 "보내주신 따뜻한 관심을 어려운 이웃에 나누어 모두가 존중받는 경북을 실현에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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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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