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걱정 없는 단지가 경쟁력… 가구 당 1.71대, 쾌적한 주차 공간 갖춘 아파트 관심집중
최근 아파트 분양시장에선 넉넉한 주차공간이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매너 없이 주차하는 이른바 아파트 내 ‘민폐 주차’를 둘러싼 이웃 간의 갈등이 점점 깊어지면서 주차공간도 아파트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3년 6월 말 기준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는 2,575만 7천대로 전년 말 대비 1.10%(25만 4천대) 증가해 인구 1.99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한 것이다. 특히, 최근에는 차박과 캠핑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SUV와 같은 중대형 및 대형 승용차를 소유하는 가정들이 증가해 넓은 주차공간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분위기다.
문제는 기존 아파트들은 세대당 한 대를 겨우 넘겨 아파트 내 주차 분쟁이 끊이질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들은 넉넉한 주거 환경이 필수 체크리스트에 들어가기도 한다.
한 분양 관계자는 “자동차 등록대수가 매년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 넓은 주차 공간은 필수로 여겨지고 있다”며 “실제로 주차환경이나 주차장 컨디션을 묻는 실수요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특히, 대전시 차량등록사업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총 차량대수가 71만 8,984대로, 전년동월 대비 1만 3,794대가 증가해 주차난이 심화되고 있는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현대건설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는 세대당 1.71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해 관심이 뜨겁다.
대전시 동구 가양동 일대에 위치한 해당 아파트는 넉넉한 주차공간에 가로 2.6m, 세로 5.2m의 확장 주차형을 전체 주차공간 중 56%(전기차 주차공간 포함)나 설계했다. SUV와 같은 큰 차량들의 선호도가 높아지는 트렌드에 맞춰 주차공간도 대폭 넓힌 것이다.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는 주상복합 아파트로 지하 4층~지상 49층, 3개 동, 전용면적 84~155㎡, 총 358세대 규모를 가지며 올해 10월 입주 예정이다.
교통환경이 뛰어나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바로 앞에 한밭대로와 대전IC 등이 위치해 있으며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발로 인해 동부역(가칭) 역세권 입지를 가지며 대전복합터미널도 이용할 수 있다.
다채로운 커뮤니티도 제공해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 단지 내 피트니스 및 골프연습장, 사우나, 경로당,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힐스라운지(카페) 등을 설계해 차별화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는 생활인프라도 뛰어나다. 이마트 대전터미널점과 대전한국병원, CGV 등이 인접해 있다. 또한, 단지 반경 1㎞ 내에 가양초, 가양중이 위치하며,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초등학교 통학버스 차량을 무상지원 할 예정이다.
내부 설계도 눈에 띈다. 2.5m의 천장고로 개방감을 확보했으며 전 세대에 적용한 3면 발코니 설계로 쾌적하고 넓은 실사용 면적을 제공해 넉넉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전용 105㎡A 타입에는 안방 드레스룸을 2개로 배치하여 의류 및 수납공간을 넉넉하게 제공했으며, 거실 창을 2면으로 설계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108㎡ 타입은 4Bay 설계를 비롯하여 대형 드레스룸까지 선보이며,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을 높였다.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는 대전시 동구에서 가장 높은 49층으로 설계돼 지역 내 최고층 아파트로 탁 트인 조망권과 일조권도 누릴 수 있다.
한편, 해당 아파트는 입주 시 전세대에 입주 청소를 제공해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계약금 5%(1차 계약금 500만원)로 계약이 가능하며, 중도금 전액(40%) 무이자 혜택까지 제공한다.
전매제한기간은 6개월로 이 후 자유롭게 전매가 가능하며 선착순 분양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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