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 1위 ‘현금’…“건강식품과 과일‧정육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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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로 현금을 가장 많이 고려하고 그 다음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롯데멤버스에 따르면 지난달 17∼18일 리서치 플랫폼 '라임'을 통해 20대 이상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46.5%가 '설 선물을 준비한다'고 답했다.
성인의 절반 정도가 설 선물을 계획하고 있었지만, 계획이 없다는 답변이 53.5%로 조금 더 높았다.
당시 설문조사에서 '고향 방문 예정'이라고 답한 사람은 4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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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 이상 “집에서 쉬면서 휴식할 것”
설 선물로 현금을 가장 많이 고려하고 그 다음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롯데멤버스에 따르면 지난달 17∼18일 리서치 플랫폼 ‘라임’을 통해 20대 이상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46.5%가 ‘설 선물을 준비한다’고 답했다. 성인의 절반 정도가 설 선물을 계획하고 있었지만, 계획이 없다는 답변이 53.5%로 조금 더 높았다.
선물로 생각하는 품목은 현금이 20.4%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건강기능식품(16.2%) ▲과일(11.4%) ▲정육(10.5%) ▲상품권(7.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선물 대상은 부모님과 조부모님이 70.9%로 가장 많았다. 예상 지출액은 ‘10만원∼20만원 미만’이라고 답한 사람이 30.7%로 1위에 올랐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은 연휴기간 집에서 휴식을 취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집에서 쉬겠다’는 답변(중복응답)이 51.2%로 확인됐다. 고향이나 부모님 댁, 친척 집을 방문하겠다고 한 사람은 31.3%였다. 연휴기간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은 14.3%였다.
이외에 ▲당일치기 나들이(14.1%) ▲지인·친구 모임(11.4%) ▲호캉스(5.2%) ▲성형이나 라식‧라섹 등 수술 계획(4.4%) 등의 답변도 있었다.
지난해 추석과 비교해 집에서 쉬겠다는 사람은 늘어났다. 당시 설문조사에서 ‘고향 방문 예정’이라고 답한 사람은 46%였다. 이어 ▲집에서 휴식(30%) ▲여행(22.4%)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그렇다면 세뱃돈에 대해서는 어떤 계획을 세우고 있을까.
세뱃돈을 ‘준비하겠다’는 응답이 50.4%로, ‘준비하지 않겠다’는 답변 49.7%보다 약간 더 많았다. 세뱃돈을 줘야 할 대상은 ‘대학생’까지(34.7%)와 ‘고등학생’까지(34.7%)가 많았다.
다만 ‘취업 전 성인’까지 세뱃돈을 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16.5%를 차지했다. ‘결혼 전 성인’까지 줘야 한다는 응답은 5.1%였다. 설문에 참여한 5명 중 1명은 성인이라도 경제적으로 독립하기 전까지 세뱃돈을 줘야 한다고 여기는 셈이다.
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19%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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