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럼, '아임요' 美 수출 배 띄운다…"품목·물량 확대 할 것"

장도민 기자 2024. 2. 2. 09: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휴럼의 아임요 브랜드는 지난 12월 울타리 미국 등 북미 시장개척 및 고부가가치 제품개발 등의 공동 목표를 갖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아임요와 울타리 USA는 MOU내용을 바탕으로 아임요 제품의 판매채널 확대 및 수출량 증대의 목적을 지니고 있으며, 미국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제품현지화를 통해 대외 인지도 및 이미지를 향상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휴럼 제공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휴럼의 글로벌 카페원재료 전문 브랜드 '아임요'(I’myo)는 미국수출을 위한 선적 출하작업을 마쳤다고 2일 밝혔다.

휴럼의 아임요 브랜드는 지난 12월 울타리 미국 등 북미 시장개척 및 고부가가치 제품개발 등의 공동 목표를 갖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또한 아임요는 2022년 글로벌 트레이딩과 호주를 포함한 대양주 지역 계약을 체결했고 대양주 총판 협의를 진행하는 등 판로를 넓혔다. 현재는 대양주에 이어 북미 시장 개척을 위한 첫번째 단계로 미국 시장을 겨냥했다.

휴럼 아임요는 카페 원재료 제품을 소싱 및 개발해 제품을 제공하는 브랜드이며 뛰어난 맛과 고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는 취지에 맞춰 유통, 사용, 보전 방식 모두를 고려한 카페 특화 원재료들로 구성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20개국의 글로벌 파트너를 통해 다양하고 트렌디한 제품을 소싱 및 개발하여 공급하고 있으며 음료 파우더, 과일 베이스, 팝핑보바 등 다양한 제품들을 유통하고 있다.

미국의 커피 시장 규모는 2023년 기준 280억달러로 현재 세계에서 1위이며 매년 평균 3%씩 시장규모가 커지고 있다.

미국의 카페 원재료 시장은 한국 수입 비중이 1%도 되지 않아 진입장벽이 높은 산업이지만 드립 커피와 간단한 베이스를 활용한 홈카페를 즐기는 미국 커피 문화의 특성을 고려하여 현재 휴럼은 미국 특성에 맞는 카페 원재료 유통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휴럼은 작년 자회사들을 필두로 동남아 및 중동 수출시장에 진출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가의 시장에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올해 첫 수출시장은 미국 카페원재료 시장이다.

아임요와 울타리 USA는 MOU내용을 바탕으로 아임요 제품의 판매채널 확대 및 수출량 증대의 목적을 지니고 있으며, 미국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제품현지화를 통해 대외 인지도 및 이미지를 향상할 계획이다.

휴럼 관계자는 "이번 첫 수출을 계기로 국내에서도 반응이 좋은 제품을 중심으로 점차 수출 품목과 물량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jd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