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직업계고 학생 35명 국가·지방공무원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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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지난해 도내 직업계고 학생 35명(졸업생 6명 포함)이 국가·지방직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재학생 합격자 29명은 인사혁신처 10명, 충북도청 12명, 충북교육청 7명이었다.
재학생 합격자는 전년보다 9명 늘어 충북 직업계고의 위상을 드높였다.
충북교육청은 이날 직업계고 공무원 합격자와 담당교사 등 30여 명을 축하하고 격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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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지난해 도내 직업계고 학생 35명(졸업생 6명 포함)이 국가·지방직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다고 2일 밝혔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2023년은 충북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의 무대였다. 학생들은 국가직과 지방직 9급 공무원에 무려 35명이나 합격했다. 2021년 32명, 2022년 35명 합격과 더불어 3년 연속 30명 이상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지난해 재학생 합격자 29명은 인사혁신처 10명, 충북도청 12명, 충북교육청 7명이었다. 재학생 합격자는 전년보다 9명 늘어 충북 직업계고의 위상을 드높였다.
충북교육청은 이날 직업계고 공무원 합격자와 담당교사 등 30여 명을 축하하고 격려한다.
인사혁신처 일반행정직렬에 합격한 조준희씨(충북상업정보고 졸업)는 "공무원반 동아리, 모의면접 등 진로 맞춤형 학교 프로그램의 도움으로 합격할 수 있었다"며 "현재는 운전면허를 취득하고, 공무원으로서 봉사하기 위해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했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여러분들은 자신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직업계고를 선택해 부단한 노력으로 공무원 합격이라는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 공직자로서 직업계고에서 쌓은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국가와 지역 발전에 이바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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