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모텔서 쌍둥이 여아 숨진 채 발견…20대 친모·계부 체포
한류경 기자 2024. 2. 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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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있는 한 모텔에서 태어난 지 49일 된 쌍둥이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오늘(2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 오전 11시 22분쯤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에 있는 한 모텔 객실 내부에서 쌍둥이 여아 2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당시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고 아이의 계부가 소방당국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아이들은 숨져 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아이 친모인 20대 A씨와 계부인 20대 B씨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아이들의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계획입니다.
인천에 있는 한 모텔에서 태어난 지 49일 된 쌍둥이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오늘(2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 오전 11시 22분쯤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에 있는 한 모텔 객실 내부에서 쌍둥이 여아 2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당시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고 아이의 계부가 소방당국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아이들은 숨져 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아이 친모인 20대 A씨와 계부인 20대 B씨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아이들의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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