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폭발적 인기, 중고 운동화도 불티…난리 난 이 회사, 매출·영업익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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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지난해 4분기 커머스 부분에서 고성장하며 역대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네이버는 2일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조5370억원, 영업이익은 4055억원을 냈다고 공시했다.
4분기 사업 부문별 매출액을 보면 ▲서치플랫폼(디스플레이 및 배너, 검색광고) 9283억원 ▲커머스(네이버쇼핑) 6605억원 ▲핀테크(네이버페이) 3560억원 ▲콘텐츠(웹툰, 스노우) 4663억원 ▲클라우드(B2B 상품) 1259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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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2일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조5370억원, 영업이익은 4055억원을 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1.7%, 20.5% 늘어난 수준이다.
올해 4분기 조정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는 웹툰의 흑자 전환과 패션 플랫폼 포시마크의 이익확대로 역대 최대 규모인 5800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사업 부문별 매출액을 보면 ▲서치플랫폼(디스플레이 및 배너, 검색광고) 9283억원 ▲커머스(네이버쇼핑) 6605억원 ▲핀테크(네이버페이) 3560억원 ▲콘텐츠(웹툰, 스노우) 4663억원 ▲클라우드(B2B 상품) 1259억원이다.
특히 사업 부문 중에서 네이버쇼핑을 아우르는 커머스의 성장이 돋보였다.
커머스 사업 부문은 4분기 전년동기 대비 35.7% 증가한 6605억원을 기록했다. 포시마크 편입 효과, 중고 운동화 거래 플랫폼 ‘크림’의 수수료율 인상, 스마트스토어 전체 거래액 성장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의 경우 2022년 대비 17.6% 증가한 9조6706억원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대 규모다.
연간 영업이익은 2022년대비 14.1% 증가한 1조4888억원, 연간 당기순이익은 2022년 대비 46.8% 증가한 9884억원으로 나타났다.
커머스 부문 4분기 전체 거래액은 브랜드스토어와 서비스 거래액 성장으로 전년동기 대비 11.0%, 전분기 대비 3.7% 증가한 12조4000억원으로 집계된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2023년은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견조한 매출 성장률을 만들어내고 신중한 비용 집행을 통한 수익성 강화를 위해 노력했던 한 해였다”며 “올해에도 네이버는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검색, 커머스 등 핵심 사업의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는 이날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1주당 790원씩, 총액 1189억8485만원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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