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DF 한 명이 곧 돌아와서...' 레알 마드리드, 10년 함께했던 '월클 센터백' 복귀 가능성 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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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했던 수비수 라파엘 바란의 친정팀 복귀 가능성이 작아지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바란과의 재회 가능성을 배제했다. 이는 부분적으로 다른 선수의 복귀에 대한 확신 때문이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의하면 레알 마드리드는 십자인대 부상을 당했던 에데르 밀리탕의 복귀가 임박하면서 바란에 대한 관심을 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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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한때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했던 수비수 라파엘 바란의 친정팀 복귀 가능성이 작아지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바란과의 재회 가능성을 배제했다. 이는 부분적으로 다른 선수의 복귀에 대한 확신 때문이다”라고 보도했다.
바란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유럽 정상급 센터백으로 성장했다. 2011년 7월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바란은 10년 동안 공식전 360경기 17골 7도움을 올렸다. 2015/16시즌부터 2017/18시즌까지 소속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에 기여하기도 했다.
바란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화려한 우승 경력을 쌓았다. 그는 프리메라리가 3회, UEFA 챔피언스리그 4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4회, 코파 델 레이 1회 우승을 차지했다. 바란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총 18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바란은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도 큰 족적을 남겼다. 2013년 3월 프랑스 대표팀에서 첫선을 보였던 그는 93경기를 소화했다. 바란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때 프랑스의 모든 경기에 풀타임 활약하며 조국의 정상 등극에 기여했다.
바란은 2021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맨유에 입단했다. 맨유에서 약 2년 반 동안 뛴 바란은 올해 여름 맨유와 계약이 만료된다. 당초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로 전해졌다. 하지만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에 의하면 바란과 맨유는 2024년 6월까지 계약했으며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고 알려졌다.
레알 마드리드가 바란의 차기 행선지 중 한 곳으로 거론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바란이 전성기를 보낸 구단이었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제기됐지만 ‘팀토크’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바란의 대표단에 재영입 의사가 없다는 뜻을 알렸다. 이 매체에 의하면 레알 마드리드는 십자인대 부상을 당했던 에데르 밀리탕의 복귀가 임박하면서 바란에 대한 관심을 접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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