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기분양률 2분기 연속 100%…지방은 60%대로 ‘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지역 민간아파트 초기 분양률이 2분기 연속 100%를 기록했다.
특히 제주는 0.9%의 극도로 저조한 초기 분양률을 기록했다.
2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초기 분양률 동향 자료에 따르면 서울은 지난해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초기 분양률이 100.0%를 기록했다.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초기 분양률도 86.3%로 전분기 대비 2.8%포인트(p) 상승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방 76.6%→69.8%…제주 0.9% 저조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서울 지역 민간아파트 초기 분양률이 2분기 연속 100%를 기록했다. 반면 지방은 60%대로 떨어지면서 지역별 양극화가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주는 0.9%의 극도로 저조한 초기 분양률을 기록했다.
2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초기 분양률 동향 자료에 따르면 서울은 지난해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초기 분양률이 100.0%를 기록했다. 서울 분양 물량은 6개월 내에 모두 완판이 이뤄진 셈이다.
초기 분양률은 신규 분양 아파트의 분양 개시일로부터 3개월 초과∼6개월 이하의 기간 동안 총 분양 가구 수에서 실제 계약이 체결된 가구 수가 차지하는 비율이다. 매 분기 분양가구 수가 30가구 이상인 아파트를 전수조사해 산출한다.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초기 분양률도 86.3%로 전분기 대비 2.8%포인트(p) 상승했다.
경기는 10.7%포인트 오른 95.2%를 기록했고, 인천은 7.7%포인트 떨어진 90.7%를 기록했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의 초기 분양률은 94.4%로 전분기 대비 13.0%포인트 올랐다. 광주는 10.6%에서 60.3%로 올랐고, 부산은 99.7%에서 97.9%로 소폭 하락했다.
기타 지방은 76.6%에서 69.8%로 떨어졌다. 강원이 62.7%에서 56.8%로 떨어졌고, 충북도 96.1%에서 90.4%로 떨어졌다. 작년 3분기에 분양 물량이 없었던 경남은 4분기에 58.7%를 기록했다.
제주의 경우 0.9%의 저조한 초기 분양률을 기록했다. 100가구 중 99가구가 6개월 안에 계약이 이뤄지지 않은 셈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19년 만에 링 오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