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올해 실적 추정치에 대한 기대감 낮아져”…목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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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일 엘앤에프에 대해 올해 실적 추정치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졌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1만원에서 2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엘앤에프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손실은 각각 6576억원, 2804억원으로 집계됐다.
키움증권은 엘앤에프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손실을 각각 3조5077억원, 245억원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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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손실은 각각 6576억원, 2804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의 컨센서스였던 69억원을 하회한 수준이다. 테슬라의 연말 재고조정과 전방 수요 둔화로 전분기 대비 출하량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메탈 가격 약세에 따른 평균판매가격 하락과 원재료 역래깅 영향으로 수익성도 크게 악화됐다.
키움증권은 엘앤에프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손실을 각각 3조5077억원, 245억원으로 전망했다. 최근 테슬라의 4분기 컨퍼런스 콜을 통해 한층 낮아진 서플라이 체인 업체들의 판매량 성장률 기대치가 이번 엘앤에프 실적 발표를 통해 재확인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테슬라가 내년 차세대 플랫폼 개발에 집중하고 있어 올해 하이네켈 양극재 판매량도 전년 대비 소폭 줄어들 전망이다.
권준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높은 재고자산, 낮아진 가동률, 리튬 가격 추이 등을 감안 시 올해까지는 뚜렷한 실적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다”면서도 “최근 지연되고 있는 신규 수주 확보와 고객사 다변화 확정 시 상승 여력은 유효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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