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이즈, 2023년 결산 발표...MAU 75만명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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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개인화 건강관리 플랫폼 필라이즈가 2023년의 결산 자료를 공개했다.
필라이즈 앱은 매일의 건강을 관리하는데 활용되며, 영양제 데이터베이스(3만 여개), 영양성분(2천1백개), 식품 데이터(31만 개), 식습관 데이터(7백만 개) 등을 통해 초개인화 건강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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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고민 TOP3 피로감, 체지방, 근력 순으로 나타나, 기저질환 1위는 비만(15%)
슈가케어 멤버십 프로그램 사용자, 4주 연속 사용자 혈당 스파이크 27% 감소
필라이즈 앱을 통해 매일의 건강을 관리하는 사용자는 월 기준 75만 명에 달한다. 사용자들이 꼽은 건강 고민 TOP3는 피로감(10%), 체지방(9.6%), 근력(7%)이었다. 눈 건강(6.3%), 수면(6.3%), 장 건강(6.2%), 콜레스테롤(5%), 혈액순환(3.8%)이 그 뒤를 이었다. 바쁜 일상과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 관리, 체력 유지를 위한 체지방 및 근력 관리, 디지털 기기 사용 증가로 인한 시력 및 수면 관리에 대한 사용자들의 중요한 관심사를 반영한다.
필라이즈 관리 식단에서도 이러한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체지방 감소 식단이 64.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고, 근력운동이 11.8%로 그 뒤를 이었다. 종합 건강관리(건강 관련 질환 2개 이상)은 9.33%로 나타났으며, 소화 개선 식단 (1.61%)과 혈당 관리 식단 (1.15%) 등 다양한 건강 목표를 가진 사용자들이 종합적인 건강 관리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필라이즈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보유한 기저 질환은 비만(15.0%)으로 나타났다. 고지혈증(9.9%), 혈압 (9.7%), 위장질환(6.2%), 혈당질환(5.7%), 빈혈(5.3%)등이 이어졌다. 최근 심각한 건강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비만에 대한 고민이 높게 나타나며, 건강한 식단 및 생활 습관의 중요성과 체계적인 건강 관리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추세가 감지됐다.
이와 같은 흐름에 최근 출시된 혈당 관리 멤버십 프로그램 ‘슈가케어’의 성장세도 빠르다. 3040대가 64%로 가장 많이 사용하며, 목적은 다이어트와 체중 관리가 53.2%로 가장 높았다. 1020대의 비율도 25%에 달했다. 당뇨 전단계 및 당뇨 관리(31.8%), 노화 방지(15%)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슈가케어를 통해 4주 간 혈당을 관리한 그룹에서 혈당 스파이크 현상이 평균 약 27% 감소했으며, 이는 슈가케어 프로그램 활용이 인슐린 저항성에 의한 혈당 변화를 관리하는 데 효과적임을 시사한다.
필라이즈 신인식 대표는 “필라이즈는 초개인화 헬스테크 기술을 통한 건강 관리와 혈당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양한 건강 트렌드와 고민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라며, “슈가케어로 파악한 실시간 연속혈당 데이터와 건강 기록, 생활 습관 데이터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혈당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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