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핫둘핫둘서울 유아스포츠단' 참여할 어린이집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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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만 3~5세 유아와 각 자치구별 체육시설·프로그램을 연계 해주는 '2024년도 핫둘핫둘서울 유아스포츠단'에 참여할 어린이집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유아에게 규칙적인 체육활동 기회를 주고 기초 체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2022년부터 시작한 '핫둘핫둘서울 유아스포츠단'은 매주 1~2회 이상 프로그램 참여 어린이집과 인근 체육시설을 연계해 주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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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4개 참여→올해 25개 전 자치구 참여 유도
"스포츠 통한 건강하고 행복한 삶 위해 프로그램 확대”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는 만 3~5세 유아와 각 자치구별 체육시설·프로그램을 연계 해주는 ‘2024년도 핫둘핫둘서울 유아스포츠단’에 참여할 어린이집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어린이집이 소재한 자치구 체육부서로 문의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올해 25개 모든 자치구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신청한 어린이집·유아 수 등을 고려하여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시는 최대한 많은 자치구가 선정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선발 시 지역의 체육시설과 어린이집 연계, 종목별 프로그램 운영계획, 참여 유아 수 등을 고려하는 한편 안정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구별 예산확보와 시·구 예산매칭 여부도 함께 평가할 예정이다.
핫둘핫둘서울 유아스포츠단은 2022년 7개 자치구에서 시범 운영한 뒤로 지난해에는 14개 자치구, 187개 어린이집, 총 5000여 명의 유아가 참여했다. 종목은 어린이집 수요 조사를 반영해 클라이밍, 풋살, 탁구, 합기도, 발레 등을 포함 총 10개로 운영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서울시체육회 ‘스포츠과학센터’와 협력해 참가한 유아 611명의 체력을 측정, 유아스포츠단 참여 전·후를 과학적으로 진단한 결과 근력 11%, 순발력 13%이 향상되고 평형성은 44%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3세부터 시작되는 핫둘핫둘서울 유아스포츠단이 평생 지속되는 운동 습관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시민 모두가 생활 스포츠를 통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로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함지현 (ham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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