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PGA 머천다이즈쇼 참가… 골프 시뮬레이터 제품 선봬

골프존이 지난달 열린PGA쇼에서 다양한골프시뮬레이터 및 골프 거리측정기 제품을 선보였다. 사진은 골프존 부스. /사진= 골프존

골프존이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린 '2024 PGA 머천다이즈 쇼'에 참가해 다양한 골프 시뮬레이터 제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PGA 머천다이즈쇼(PGA쇼)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골프 박람회다. 올해는 약 3만 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방문했다. 올해로 9번째 참가한 골프존은 박람회 현장에 단독 부스를 설치하고 지난 23년간 기술력을 담은 다양한 골프 시뮬레이터 제품을 선보였다.

필드 같은 스크린골프 게임 환경을 구현하는 골프 시뮬레이터 '투비전'을 주력 제품으로 지난해 하반기 미국, 일본, 호주, 유럽 시장에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휴대용 골프 론치모니터 'WAVE', 스크린골프 연습 전용 시뮬레이터 'GDR Plus' 등을 전시했다.

현지화 전략을 통해 미주지역에 출점한 '골프존소셜'과 '골프존레인지' 브랜드 쇼케이스를 통해 향후 미국에서도 국내와 같은 매장 사업 확장에 주력하고 있음을 알렸다.

새로운 소프트웨어 라인업과 아케이드 플러스, 업그레이드된 글로벌 모바일 앱을 선보이며 골프 시뮬레이터 및 기술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골프존 부스에는 전년 대비 약 17% 이상 증가한 많은 방문객이 방문해 다양한 골프 시뮬레이터 제품을 체험하고 판매 관련 상담을 진행했다.

박람회 기간 동안 경품 추첨 및 스탠딩 파티 등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통해 브랜드 홍보에도 집중했다. 세계적인 골프 교습가 데이비드 레드베터가 GDR 시스템을 활용해 진행한 레슨이 인기를 끌었다. 제품별 특장점을 경험해볼 수 있는 시타 행사도 진행했다.

션 변 골프존 아메리카 CEO는 "매해 PGA쇼를 통해 전 세계 바이어 및 관람객분들께 골프존의 기술력이 집약된 독보적인 골프 시뮬레이터 제품들을 소개할 수 있어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