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준 LH 사장, 용인 국가산단 조성 부지 찾아 현장 경영

첨단반도체 육성 기지… 일정 3년6개월 단축해 신속 조성 목표

이한준(오른쪽 두 번째) LH 사장이 용인 국가산단 조성 예정 부지를 찾아 현장을 살폈다. /사진=LH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728만1000㎡ 규모로 추진 예정인 용인 첨단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예정 부지를 방문해 현황을 살폈다.

2일 LH에 따르면 용인 첨단 반도체 국가산단은 반도체산업 육성을 통한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며 지난해 3월 정부 발표 이후 2026년 말 착공 예정이다.

LH는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이후 국가의 반도체산업 총력 투자 및 지원 계획에 발맞춰 일반 산단 대비 3년6개월가량 일정을 단축해 국가산단을 신속히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1일 현장을 찾은 이 사장은 "주민, 지자체 등과 긴밀하게 소통해 보상 착수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인허가 및 착공 일정을 최대한 앞당기는 등 국가 기간산업인 반도체 산업의 육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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