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2~5일 일본 삿포로시 방문

김경훈 기자 2024. 2. 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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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시 대표단이 2~5일 3박4일 일정으로 자매도시인 일본 삿포로시 출장길에 오른다.

이번 출장은 제74회 눈축제를 개최하는 삿포로시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현지 공연이 예정된 대전시립무용단 외에도 지역 예술인 3명, 경제사절단 5명이 동행한다.

이 시장은 2일 첫 일정으로 아키모토 가츠히로 삿포로 시장과 만나 경제·문화 전반에 걸친 교류 강화에 대해 의견을 나눈 뒤 삿포로펙토리 공연장에서 대전시립무용단의 전통무용 공연을 관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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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문화 교류 강화 방안 등 논의
대전시의회 의장단도 3~6일 같은곳 출장
이장우 대전시장(오른쪽)이 2023년 8월 11 대전을 찾은 시아키모토 카츠히로 일본 삿포로시장과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대전시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시 대표단이 2~5일 3박4일 일정으로 자매도시인 일본 삿포로시 출장길에 오른다.

이번 출장은 제74회 눈축제를 개최하는 삿포로시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현지 공연이 예정된 대전시립무용단 외에도 지역 예술인 3명, 경제사절단 5명이 동행한다.

이 시장은 2일 첫 일정으로 아키모토 가츠히로 삿포로 시장과 만나 경제·문화 전반에 걸친 교류 강화에 대해 의견을 나눈 뒤 삿포로펙토리 공연장에서 대전시립무용단의 전통무용 공연을 관람한다.

3일에는 삿포로 올림픽 박물관, 삿포로 국제예술제 등 도심 속 눈축제 연계 자원을 시찰하고,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등 의회 의장단과 함께 눈축제 개막 전야 리셉션에 참석해 국제 인사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4일에는 세계 3대 축제 중 하나인 제74회 삿포로 눈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축제 현장을 둘러본 후 국제 설상 조각 경연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 지역 예술인들을 격려한다.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장단도 3~6일 3박4일 일정으로 일본 삿포로시를 방문한다. 의장단은 눈축제 개막전야 리셉션과 개막식에 참석하고 삿포로 시의회를 방문해 교류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장우 시장은 “경제·문화사절단 상호 방문 추진 등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리적인 교류를 한층 확대하고, 대전 0시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수 있는 요소들을 구상하겠다”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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