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제인 "건강 문제 생겨 회복 중…유튜브 혼자 꾸릴 것"

[서울=뉴시스] 가수 레이디제인. (사진=이미지나인컴즈 제공) 2024.02.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가수 레이디제인(40·전지혜)이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와 결별했다. 유튜브 채널을 함께 꾸리던 스타일리스트와도 결별했다.

레이디제인은 최근 유튜브 채널 '레이디제인의 리뷰메이트' 커뮤니티에 "채널에 크고 작은 변화가 있을 예정"이라고 적었다.

그간 레이디제인은 스타일리스트 연실장과 패션, 뷰티 아이템들을 리뷰하는 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다. "갑작스러운 변화에 많은 분들이 놀라고 서운해하실 것을 너무 잘 알고, 나 역시 마찬가지라 상황도 마음도 정리하는 시간이 조금 걸렸다"며 "꾸준히 지켜봐 주시던 분들은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겠지만, 모든 사정을 다 말로 설명할 수 없기에 혼자 열심히 꾸려나가는 모습으로 대신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레이디제인은 "개인적으로는 최근 들어 건강에도 조금 문제가 생겨서 지금 회복하는 단계에 있다. 몸과 마음 모두 휴식을 취하고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이미지나인컴즈와 지난해 말 전속계약이 종료된 것도 뒤늦게 알려졌다. 레이디제인은 당분간 소속사 없이 활동할 전망이다.

한편 레이디제인은 그룹 '빅플로' 출신 배우 임현태(30)와 지난해 7월 결혼했다.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신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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