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필수의료 정상화 공감…추가 협의 필요"
최덕재 2024. 2. 2. 08:04
대한의사협회는 정부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발표에 대해, 취지에 공감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정책의 세부적인 부분을 짚어가며 앞으로 의료계와 협의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의협은 "의료사고처리특례법 적용 범위에 사망사고를 포함하고, 모든 진료과목이 해당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필수의료 종사자 적정 보상에 대해 "건강보험을 재분배하는 수준이 아니라 별도 기금을 설치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의대정원 확대에 대해선 "근본 대책이 아니다"면서 "의학교육의 질 저하, 건강보험재정 악화 등 부담을 가져올 것"이라고 했습니다.
최덕재 기자 (DJY@yna.co.kr)
#의협 #필수의료 #지역의료 #의료사고 #특례법 #건강보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해를 품은 달' 배우 송재림 사망…"자택서 발견"
- [현장잇슈] '남녀공학 전환'으로 전쟁중인 동덕여대…밀가루에 야구방망이까지 등장
- 이기흥 회장 3선 도전 승인…문체부 "심히 유감"
- 국민 52.5% "결혼은 해야 한다"…10년 만에 최고
- "떡하니 붙어라!"…평균 나이 60대 만학도 수험생들
- 부산 동구 스쿨존서 5t 정화조 차량 미끄러져 충돌사고
- 겉보기엔 선물거래 같은데…1,100억대 불법 도박장 운영 조직 덜미
- "상습 폭행" vs "사실 무근"…김병만, 전처와 진실공방
- 수수료 양보 못 한 배달 앱…'수수료 상한제' 역풍 맞나
- 검찰, 명태균 구속영장서 "대의제 민주주의 정면으로 훼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