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지하 4층~지상 7층 규모 중랑패션지원센터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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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상봉동 110-38 일대에 중랑패션지원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해 올 상반기에 착공한다고 2일 밝혔다.
또한 구는 2018년 서울시 스마트앵커 대상지로 선정돼 중랑패션지원센터 건립이 추진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패션지원센터는 도심 제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될 것"이라며 "센터가 건립되면 패션봉제업의 획기적인 성장은 물론 지역 경제의 활성화까지 선도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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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착공, 2026년 준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상봉동 110-38 일대에 중랑패션지원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해 올 상반기에 착공한다고 2일 밝혔다.
센터는 지하 4층~지상 7층, 연면적 8061㎡ 규모로 2026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패션기업 입주 공간과 공용장비실, 샘플실, 패턴실, 편의시설, 주차장 등으로 구성된다.
구는 등록 제조업체 중 패션봉제업체가 2928개로 전체의 68.8%를 차지할 정도로 패션봉제업이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고 설명했다. 또한 구내 봉제업체가 서울시 봉제업의 10.8%를 차지해 서울에서 가장 많은 봉제업체가 밀집된 곳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구는 2018년 서울시 스마트앵커 대상지로 선정돼 중랑패션지원센터 건립이 추진됐다. 구는 지난달 30일 주민설명회를 열고 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센터가 건립되면 기획, 생산, 유통 주체들이 한 곳에 집약돼 유기적인 협업으로 자생력과 경쟁력을 기를 수 있다고 구는 전망한다. 또한 현대화된 작업 시설과 환경을 갖춰 도심 제조업의 혁신을 이뤄내는 거점 공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봉제업은 그동안 하청 위주의 단순 제조와 복잡한 생산공정에 따라 높은 수익창출이 어려운 산업에 머물렀다. 앞으로 구는 센터 건립과 함께 공정을 원스톱으로 연계해 산업구조를 개선하고 고수익 창출 산업으로 전환시켜 나갈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패션지원센터는 도심 제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될 것”이라며 “센터가 건립되면 패션봉제업의 획기적인 성장은 물론 지역 경제의 활성화까지 선도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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