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코리아, 애플 신제품 액세서리 모멘텀…PBR도 낮아-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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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스마트폰 케이스, 모바일 액세서리 사업을 영위하는 슈피겐코리아가 글로벌 IT 기업에서 신제품 출시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2일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애플은 9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디바이스인 비전 프로가 사전 판매 20만대를 돌파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고, 올해 3월 출시 예정인 아이패드 프로에는 처음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이 적용될 것으로 보여 게임 체인저가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하반기 출시 가능성이 높은 삼성전자의 확장 현실(XR) 헤드셋 역시 시장의 화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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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스마트폰 케이스, 모바일 액세서리 사업을 영위하는 슈피겐코리아가 글로벌 IT 기업에서 신제품 출시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2일 분석했다. 별도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제시하지는 않았다.
김현겸 KB증권 연구원은 "슈피겐의 매출액은 지난해 46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인건비와 경상 개발 비용 증가 탓에 7.7% 줄어든 48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낮은 진입장벽에도 불구하고 소재 고급화와 금형 자체 개발,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통해 매출은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애플은 9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디바이스인 비전 프로가 사전 판매 20만대를 돌파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고, 올해 3월 출시 예정인 아이패드 프로에는 처음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이 적용될 것으로 보여 게임 체인저가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하반기 출시 가능성이 높은 삼성전자의 확장 현실(XR) 헤드셋 역시 시장의 화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며 저PBR(주가순자산비율) 대형주를 중심으로 강한 수급 유입이 이뤄지고 있다"며 "슈피겐코리아는 지난해 3분기 기준 PBR이 0.47배, 자기자본이익률(ROE) 10.4%, 시가총액 수준의 순 금융자산 1968억원을 보유해 시장 대비 저평가 구간으로 판단해 추후 정책 기대감이 중·소형주로 확산하면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해외 매출 비중이 지난해 3분기 기준 90%가 넘어서는 만큼 환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주의해야 한다고 김 연구원은 말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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