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아마존·메타 실적 주시 속 반등
[뉴스투데이]
◀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해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9%,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1.2%와 1.3% 올랐습니다.
부진한 고용지표가 오히려 연준의 '금리 인하'를 앞당길 수 있다는 호재로 해석됐는 데요, 미국 기업들의 1월 '감원 계획'은, 전달 대비 136% 늘어난 것으로 발표됐고,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시장 예상치보다 많았습니다.
주요 기술주들도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장 마감 후 실적을 내놓은 '메타'는 정규장 거래에서 1.1% 오른 데 이어, 시간외 거래에서는 10% 넘는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아마존도 정규 거래에서 2.8%, 시간외거래에서 8%대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는 중동긴장 완화에 대한 기대로 하락했는데요.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2.6% 내린, 74달러 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대형기술주들이 호실적을 내놓으면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상업용 부동산 부실에 노출된 금융주들은, 부진한 주가 흐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실적에 따른 주가 차별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안예은/신영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67978_36523.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