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 데이비스컵 테니스에서 세계 132위 디알로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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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내일(2일)부터 이틀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캐나다를 상대로 2024 데이비스컵 최종본선 진출전을 치릅니다.
오늘 정해진 대진 추첨 결과 1단식에서 권순우가 디알로를 상대하고, 2단식에서는 홍성찬이 포스피실을 만나게 됐습니다.
이후 3, 4단식은 첫날 대진을 엇갈려 홍성찬-디알로, 권순우-포스피실 경기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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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세계 16강에 도전하는 한국 남자 테니스 대표팀의 에이스 권순우가 캐나다전 1단식에서 디알로를 상대하게 됐습니다.
한국은 내일(2일)부터 이틀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캐나다를 상대로 2024 데이비스컵 최종본선 진출전을 치릅니다.
오늘 정해진 대진 추첨 결과 1단식에서 권순우가 디알로를 상대하고, 2단식에서는 홍성찬이 포스피실을 만나게 됐습니다.
이틀째 경기로 진행되는 복식은 남지성-송민규 조가 갈라르노-포스피실 조와 맞대결합니다.
이후 3, 4단식은 첫날 대진을 엇갈려 홍성찬-디알로, 권순우-포스피실 경기로 진행됩니다.
김영준 감독은 "대진 결과는 만족스럽다"며 "권순우가 상대 선수보다 큰 경기 경험이 많고, 홍성찬도 컨디션이 좋기 때문에 첫날 2승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권순우는 2021년 세계 랭킹 52위까지 올랐던 선수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부상으로 대회 출전을 거의 하지 못해 현재 세계 랭킹 700위까지 내려갔습니다.
1단식 상대 디알로는 키 203cm 장신으로 개인 최고 랭킹은 지난해 130위인데, 권순우와는 이번이 첫 맞대결입니다.
지난해까지 모두 다섯 번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16강에 올랐던 한국은 이번에 캐나다를 꺾을 경우 사상 최초로 3년 연속 데이비스컵 16강에 진출합니다.
(사진=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연합뉴스)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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