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 IOC위원장, 강원2024 성공 개최에 흡족…"윤 대통령 헌신 감사"

박윤서 기자 2024. 2. 2.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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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강원2024)이 막을 내린 후 윤석열 대통령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바흐 위원장은 1일 강원2024 폐회식 후 IOC 주관으로 진행된 감사 리셉션에서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의 리더십과 헌신에 대해 특별한 감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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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의 성과, 2024 파리 올림픽으로 이어질 것"
[강릉=뉴시스] 권창회 기자 =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1일 오전 강원도 강릉 메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02.01.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강원2024)이 막을 내린 후 윤석열 대통령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바흐 위원장은 1일 강원2024 폐회식 후 IOC 주관으로 진행된 감사 리셉션에서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의 리더십과 헌신에 대해 특별한 감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와 관련한 윤 대통령의 여러 활동에 대한 개인적인 감사와 기쁨을 말하고 싶다"며 "대통령님의 리더십과 헌신 덕분에 대회가 잘 준비됐고 운영됐다. 이는 한국과 IOC 간의 진심 어린 파트너십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바흐 위원장은 "윤 대통령의 지원 덕분에 새로운 세대의 선수들에게 빛날 수 있는 완벽한 무대가 제공됐다"며 재차 감사의 뜻을 표했다.

올해 7월에 개최되는 2024 파리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에도 기대감을 표했다. 바흐 위원장은 "이번 대회의 성공은 한국의 여러 정부 부처와 조직위원회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힘을 합친 결과"라면서 "이번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과가 다음 파리 하계올림픽으로 이어질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날 리셉션에는 바흐 위원장, 최종구 조직위 대표위원장을 비롯해 김진태 강원도지사, 김철민 조직위 사무총장, 장홍 IOC 조정위원장, 각국 올림픽위원회(NOC)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달 19일 개막한 강원2024는 1일 폐회식을 끝으로 14일 동안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 가장 많은 102명의 선수를 파견한 한국은 금메달 7개, 은메달 6개, 동메달 4개 등 총 17개의 메달을 획득하면서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 중계 커버리지가 199개국으로 확대되고, IOC 온라인 플랫폼의 소셜 트래픽이 11% 증가하는 등 역대 대회 중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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