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종일 영상권 '포근'…대부분 지역 '초미세먼지주의'

CBS노컷뉴스 김수진 기상리포터 2024. 2. 2.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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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오늘(2일) 아침 서울은 다시 깨끗한 공기질을 되찾았지만 그밖에 경기도와 세종, 충남, 전북지역 곳곳에서는 여전히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그리고 강한 동풍의 영향으로 어제부터 오늘 사이에 강원 산지에는 최대 20cm가 넘는 폭설이 쏟아졌는데요.

현재는 눈구름들이 크게 약해지면서 대설특보는 모두 해제된 상태고, 동쪽 지역의 비나 눈도 오늘 아침에는 점차 그칠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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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가 뿌옇게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금요일인 오늘(2일) 아침 서울은 다시 깨끗한 공기질을 되찾았지만 그밖에 경기도와 세종, 충남, 전북지역 곳곳에서는 여전히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도 종일 공기질이 좋지 않겠습니다. 호흡기관리 꾸준히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그리고 강한 동풍의 영향으로 어제부터 오늘 사이에 강원 산지에는 최대 20cm가 넘는 폭설이 쏟아졌는데요.

현재는 눈구름들이 크게 약해지면서 대설특보는 모두 해제된 상태고, 동쪽 지역의 비나 눈도 오늘 아침에는 점차 그칠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당분간 제주도에서는 비가 내렸다 그쳤다 하면서 좀 더 길게 이어지겠고요. 또, 동해안과 제주 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성 물결이 강하게 밀려올 것으로 보여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현재 아침 기온은 서울 1.1도을 비롯해 대부분 어제보다 좀 더 높게 출발하고 있고요.

오늘 한낮 기온도 서울 6도, 원주 7도, 청주와 광주 8도, 부산 10도의 분포로 어제와 크게 차이가 없어서 예년 이맘때보다 좀 더 온화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그리고 이후에도 당분간 큰 추위는 없겠지만 주일인 모레는 충청 이남지역에 또 다음주 월요일에는 전국에 걸쳐서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와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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