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쓰레기인 줄"…매립지서 발견한 봉지 속 돈다발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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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 관리공사 등에 따르면 어제(1일) 오전 인천시 서구 수도권 매립지에서 5만 원짜리 지폐 수백 장이 발견 됐는데요.
당시 폐기물 하역을 하던 A 씨는 건설 기계를 이용해 매립작업을 하다가 바닥에 떨어진 5만 원 권 2장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검은 비닐봉지 안에는 5만 원권 100장짜리 묶음 5매 등 총 2천900만 원이 들어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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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 관리공사 등에 따르면 어제(1일) 오전 인천시 서구 수도권 매립지에서 5만 원짜리 지폐 수백 장이 발견 됐는데요.
당시 폐기물 하역을 하던 A 씨는 건설 기계를 이용해 매립작업을 하다가 바닥에 떨어진 5만 원 권 2장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이에 주위를 살펴보니 훼손된 지폐가 흩어져 있었고 돈다발 묶음도 찾을 수 있었다는데요.
검은 비닐봉지 안에는 5만 원권 100장짜리 묶음 5매 등 총 2천900만 원이 들어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청약종합저축 예금 확인서 등도 함께 발견했는데요.
이를 토대로 신원확인에 나섰고, 주인을 조사한 결과 경기 시흥시에 주소를 둔 50대 여성 B 씨로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B 씨는 이미 2021년 세상을 떠난 상태였는데요.
최근 유족들이 고인의 유품을 정리하던 중 검은 비닐봉지의 존재를 모르고 버렸고, 여러 이동 끝에 이 매립지까지 흘러들어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측은 "절차에 따라서 매립지에서 회수한 현금을 유족에게 전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화면출처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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