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한국 新대표로 장재호 총괄 선임[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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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가 한국 사업 운영에 대한 변경 사항을 발표했다.
이후 2022년, 워너브러더스와 디스커버리의 통합법인인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의 한국 대표(GM)로 임명되어 국내 제작, 한국 콘텐츠 전략 및 네트워크 비즈니스를 이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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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가 한국 사업 운영에 대한 변경 사항을 발표했다.
이번 경영 합리화 조치에 따라 국내 디스커버리 채널은 재전송 채널로 전환되며 스튜디오 디스커버리의 예능 제작 사업이 종료된다. 키즈 채널(카툰네트워크 및 부메랑)은 국내 방송 서비스를 지속하며 애니멀 플래닛, HGTV, 디스커버리 사이언스, 유로스포츠 및 CNN은 재전송 채널로 계속 제공된다. 한국 시장에서 제공되는 WBD 채널 수 또한 변동 없이 유지된다.
이러한 변화와 함께 이지영 대표가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를 떠나게 되었다. 이지영 대표는 지난 2021년, 디스커버리에 합류하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 콘텐츠 전략 수석부사장(SVP, Content Strategy, APAC) 겸 일본과 한국 대표(GM)로 근무했다. 이후 2022년, 워너브러더스와 디스커버리의 통합법인인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의 한국 대표(GM)로 임명되어 국내 제작, 한국 콘텐츠 전략 및 네트워크 비즈니스를 이끌어왔다.
제임스 기븐스(James Gibbons)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아태 지역 사장(President)은 "존경 받는 미디어 경영인인 이지영 대표는 한국 비즈니스에 대해 상당한 전문성과 통찰력을 보여줬다. 이지영 대표의 기여와 헌신에 감사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앞으로는 남아시아, 동남아시아 및 한국 콘텐츠 라이선싱 총괄(Head)인 장재호 수석부사장이 한국 대표로 국내 비즈니스를 이끌게 된다.
기븐스 사장은 "이는 우리의 장기 성장에 적합한 비즈니스 포지셔닝을 갖추기 위해 내린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한국은 여전히 WBD의 중요한 시장이고, 능력 있는 팀도 건재하다. 향후 WBD는 국내 및 글로벌 비즈니스에 의미 있는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전략을 펼쳐 나갈 것이다. 현재 다양한 기회를 위해 활발히 논의 중이며, 적절한 시점에 세부 사항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iMBC 장다희 | 사진제공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장재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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