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 이사한 집 첫 공개…럭셔리 주방·냉장고 2대

[서울=뉴시스] 2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물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 트로트 신사 장민호가 등장한다.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제공) 2024.02.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트로트가수 장민호가 요리 실력을 뽐냈다.

2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 새로운 셰프로 합류한 장민호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장민호는 "늦깎이 요리사, '주방의 신사' 장민호입니다"라고 인사했다. 장민호는 "도마 잡은지 3년 밖에 안됐다. 근데 툭툭 요리하고 맛보면 '내가 이렇게 요리를 잘했나'하고 깜짝 놀란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장민호의 절친인 MC 붐은 "뭐 하나에 꽂히면 푹 빠져서 제대로 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이어 공개된 VCR에서는 장민호의 새로운 집과 싱글라이프가 공개된다. 특히 이연복 셰프가 "숨은 금손"이라고 감탄한 요리 실력까지 공개돼 관심을 모은다.

장민호의 새로운 집은 흡사 레스토랑이 떠오르는 '디귿자' 주방으로 요리에 대한 관심을 보여줬다. 4년 전 '편스토랑' 출연 당시 작고 아담한 주방과 달리 한층 넓어져 이목을 끌었다.

특히 장민호의 주방에는 냉장고가 2대나 있었다. 오븐부터 각종 조리도구까지 갖춰져 있었다. 단 이 주방에 모두의 예상을 뒤집는 반전이 숨어있는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장민호는 늦은 밤 컵라면을 끓이며 '다음날 절대 얼굴이 붓지 않는다'는 시크릿 레시피를 공개했다.

간단한 한 그릇 밥 요리·면 요리부터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취향저격 트렌디 메뉴, 고급 스킬이 필요한 대게 요리까지 섭렵한 모습을 보여줬다. 제작진은 "4년 전에도 요리에 타고난 센스가 좋다고 여겨 계속 편셰프 합류를 제안했다. 이연복 셰프와 마찬가지로 '숨어있던 요리 금손의 발견'이라고 제작진 모두 입을 모은다"고 전해 장민호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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