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지속되는 ‘숙취’…빨리 끝내려면?

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2024. 2. 2.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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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는 사람 중 숙취를 경험해보지 않은 이가 얼마나 될까.

아무리 주량이 센 사람이라도 본인 역량보다 과음한 다음날엔 숙취의 고통과 마주해야 한다.

과음한 다음 날 오전 정도면 해소되던 숙취가 중년에 접어들면서부턴 하루 이상 지속된다고 호소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아예 전날 술자리 때부터 다량의 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이면, 술 섭취량을 조절하는 동시에 다음 날 숙취 수준까지 경감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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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량의 물과 수면 보충 필요
‘해장국’보단 아이스크림 등 고당분 식품이 유리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픽사베이

술을 마시는 사람 중 숙취를 경험해보지 않은 이가 얼마나 될까. 아무리 주량이 센 사람이라도 본인 역량보다 과음한 다음날엔 숙취의 고통과 마주해야 한다. 숙취를 완벽하게 예방 혹은 극복시켜 주는 방법 또한 현재로선 개발되지 않았다. 

문제는 나이가 들면서부터 숙취를 앓는 시간도 조금씩 늘어난다는 점이다. 과음한 다음 날 오전 정도면 해소되던 숙취가 중년에 접어들면서부턴 하루 이상 지속된다고 호소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괴로운 숙취, 조금이라도 빨리 해소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 다량의 물 섭취

숙취 해소의 가장 기본적인 원칙이라 할 수 있다. 알코올의 이뇨 작용으로 과다 배출된 체내 수분을 보충, 간의 해독 작용을 촉진하는 원리다. 아예 전날 술자리 때부터 다량의 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이면, 술 섭취량을 조절하는 동시에 다음 날 숙취 수준까지 경감시킬 수 있다.

▲ 당분 섭취

알코올의 분해엔 크게 시간, 수분, 당분이 필요하다. 따라서 과음한 직후나 다음날엔 라면처럼 맵고 자극적인 식품보단 아이스크림, 초콜렛 우유 등 고당분 식품을 먹는 게 더 유리할 수 있다. 일명 '숙취해소 음료'의 대다수가 단맛을 내는 이유이기도 하다.

▲ 충분한 수면

과음 직후부터 간은 과로에 내몰린다. 숙취가 있는 상태에서의 고강도 운동을 지양해야 하는 이유다. 반면 과음 후 충분한 수면을 취할 경우 간이 오롯이 알코올 분해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되고, 결과적으로 숙취를 앓는 시간도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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