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솜 "'LTNS'서 친언니가 내 대역…기념비적인 날"[인터뷰②]

유은비 기자 2024. 2. 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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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솜이'LTNS'에 친언니가 대역으로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솜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 종영을 맞아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LTNS' 속 대역으로 친언니가 출연한 사실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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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NS 이솜. 제공| 티빙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이솜이'LTNS'에 친언니가 대역으로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솜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 종영을 맞아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LTNS' 속 대역으로 친언니가 출연한 사실을 알렸다.

이솜은 'LTNS'에 친언니가 출연했다며 "과거 회상할 때 현재의 우진이가 과거 우진 바라보는 장면이 있다. 체형도 비슷하고 머리 길이도 비슷해야 하는데 촬영 이틀 전에 비슷한 사람 없을지 감독님이 물어보시더라. 근데 비슷한 사람은 언니밖에 없다. 마침 머리 길이도 똑같았다"라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그는 "언니가 해외에 살고 있어서 와달라고 했다"라며 "중요한 감정신이었고 노출도 있었기 때문에 민감할 수 있는 날이었는데 언니면 마음이 놓이겠다는 생각에 부탁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언니가 현장에 처음 와봤는데 그날 그렇게 중요한 장면인지 몰라서 놀랐다. 촬영 이렇게 하는구나. 이렇게 일을 하는구나 얘기해줬던 기념비적인 날이었다. 엔딩 크레딧 우진 대역 칸에 언니 이름 나와서 뭉클하더라"라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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