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홍 "'LTNS'=성인잡지 같은 드라마…아찔한 매운맛"[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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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홍이 'LTNS' 속 수위 높은 대사와 장면에 대해 말했다.
배우 안재홍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 종영을 맞아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작품 속 수위 높은 대사를 연기하기 위한 비결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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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안재홍이 'LTNS' 속 수위 높은 대사와 장면에 대해 말했다.
배우 안재홍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 종영을 맞아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작품 속 수위 높은 대사를 연기하기 위한 비결을 말했다.
안재홍은 'LTNS'에서 19금 대사와 행동을 특유의 생활 연기로 그려내 호평 받았다. 안재홍은 "전고운 감독님이 처음 얘기 하실 때 어른들이 보는 잡지 같은 드라마 만들고 싶다고 하셨다"라며 "굉장히 대사의 수위가 세고 직설적인 장면들이 묘사된다"라고 했다.
그는 "연기자로서 주춤한다거나 오히려 순화 작업을 거치면 대본 자체가 갖고 있는 말의 힘이 희석될 것 같았다"라는 생각을 밝히며 "오히려 강하고 수위 높은 대사들을 더 자연스럽게 연기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능청스럽고 사실적으로 그렸다. 그렇게 해야지 자연스러움 속에서 아찔한 매운맛이 불시에 꽂히는 순간을 맞이할 것 같았다"라고 덧붙였다.
안재홍은 그 예시로 3회에서 폰섹스 상황극을 뽑으며 "대사가 가진 말의 힘과 발칙함을 솔직하게 부부가 놀 듯이 표현해야지 훅훅 가슴에 와닿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라며 "나중에 보는데 발칙하고 웃기면서도 슬프고 애잔하기도 하고 오묘했다. 인물의 서사 덕분에 수위 높은 대사도 애잔하게 느껴지지 않았을까 싶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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