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4분기 연속 역성장 탈출...중국 매출은 13%나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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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4분기 연속 역성장에서 탈출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시장인 중국 매출이 13%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1% 가량하락했다.
1일(현지시간) 장 마감후 발표한 분기실적 발표에서 애플은 주당순이익 2.18달러를 기록해 예상치 2.1달러를 상회했다.
애플의 전년동기대비 배출은 2% 증가했는데 지난 분기까지 4분기 연속 매출이 감소한 것에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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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간) 장 마감후 발표한 분기실적 발표에서 애플은 주당순이익 2.18달러를 기록해 예상치 2.1달러를 상회했다. 매출도 1195억80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 1179억1000만달러를 넘었다.
애플의 전년동기대비 배출은 2% 증가했는데 지난 분기까지 4분기 연속 매출이 감소한 것에서 탈출했다.
지난해 신제품이 발표된 아이폰 부문 매출은 697억700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6% 성장했다. 반면 맥 부문은 보합, 아이패드와 웨어러블 부문은 매출이 감소했다.
전체적인 실적은 예상보다 좋았지만 중국이 발목을 잡았다. 중국 전체 매출이 239억달러에서 208억달러로 13%나 감소했다. 지난해 중국 정부가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들에게 아이폰 사용을 금지시킨 영향으로 분석된다.
아이폰은 지난해 중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일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는데 중국 시장에서의 고성장에 브레이크가 걸린 것이다.
애플의 CEO 팀 쿡은 올해 12월 분기는 애플의 기업 달력 운영 방식상 작년 1분기보다 한 주가 적기 때문에 성장률은 실제보다는 더 좋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작년에는 분기에 14주가 있었지만 올해는 13주였다”고 강조했다.
애플은 해당 분기 동안 배당금과 자사주 매입에 약 270억 달러를 지출했다고 밝혔다.
[실리콘밸리=이덕주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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