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협의회 열고 ‘쌀값 안정 대책’ 논의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와 국민의힘은 국회에서 협의회를 열고 지원금 확대와 생산량 조절 등 쌀값 안정 대책에 대해 논의한다.
당정은 2일 오후 협의회에서 전략작물직불제 확대·개편과 적정 생산 대책을 중심으로 쌀값 안정 방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협의회에는 당에서 유의동 정책위의장,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농해수위 여당 간사인 이달곤 의원 등이 참석한다.
정부는 쌀값이 폭락하면 쌀 초과 생산량을 매입하는 대책을 세우고 시행해야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국민의힘은 국회에서 협의회를 열고 지원금 확대와 생산량 조절 등 쌀값 안정 대책에 대해 논의한다.
당정은 2일 오후 협의회에서 전략작물직불제 확대·개편과 적정 생산 대책을 중심으로 쌀값 안정 방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전략작물직불제는 논에 쌀 대신 가루쌀이나 논 콩 등 전략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 지원금(직불금)을 주는 제도다.
협의회에는 당에서 유의동 정책위의장,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농해수위 여당 간사인 이달곤 의원 등이 참석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박수진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도 참여한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일 국회 농해수위 전체 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이후 새로 발의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단독으로 처리했다.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정부가 남은 쌀을 사실상 의무 매입하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정부는 쌀값이 폭락하면 쌀 초과 생산량을 매입하는 대책을 세우고 시행해야 한다. 폭락·폭등의 기준은 생산자·소비자단체 등 이해관계자가 포함된 ‘양곡수급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한다.
주무 부처인 농식품부는 개정안에 부정적인 입장이다. 법이 개정되면 쌀 등 특정 농산물의 과잉 생산으로 이어지고 이로 인한 가격 하락이 우려된다는 이유에서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터리 열폭주 막을 열쇠, 부부 교수 손에 달렸다
- 中 5세대 스텔스 전투기 공개… 韓 ‘보라매’와 맞붙는다
- “교류 원한다면 수영복 준비”… 미국서 열풍인 사우나 네트워킹
- [세종풍향계] “파견 온 공무원은 점퍼 안 줘요”…부처칸막이 없애겠다면서 외부인 취급한 산
- [증시한담] 증권가가 전하는 후일담... “백종원 대표, 그래도 다르긴 합디다”
- ‘혁신 속 혁신’의 저주?… 中 폴더블폰 철수설 나오는 이유는
- [주간코인시황] 美 가상자산 패권 선점… 이더리움 기대되는 이유
- [당신의 생각은] 교통혼잡 1위 롯데월드타워 가는 길 ‘10차로→8차로’ 축소 논란
- 중국이 가져온 1.935㎏ 토양 샘플, 달의 비밀을 밝히다
- “GTX 못지 않은 효과”… 철도개통 수혜보는 구리·남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