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수도권 미세먼지 '나쁨'…일부 지역 눈·비[오늘날씨](종합)

홍유진 기자 2024. 2. 2. 06: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일 금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의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인다.

기상청은 동풍의 영향으로 아침까지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북부동해안·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오겠다고 예보했다.

경상권동부, 경북북부·남서내륙, 남해안, 제주도에는 비 또는 눈 오는 곳이 있다.

기상청은 비나 눈이 오는 지역에서는 빙판길이나 살얼음을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동해안·경북북부 아침까지 눈…"빙판 조심해야"
인천·경기·충남·광주 미세먼지 '나쁨'…동해안 너울
무등산 일원에서 등산객들이 눈 내린 산길을 걷고 있다. 2024.1.25/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서울=뉴스1) 홍유진 기자 = 2일 금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의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인다.

기상청은 동풍의 영향으로 아침까지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북부동해안·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오겠다고 예보했다. 경상권동부, 경북북부·남서내륙, 남해안, 제주도에는 비 또는 눈 오는 곳이 있다.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북, 전남권, 그 밖의 경상권에도 0.1㎝ 미만 눈 날리는 곳이 있다.

기상청은 비나 눈이 오는 지역에서는 빙판길이나 살얼음을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저기온은 -3~4도로 전날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낮다. 강원내륙·산지는 -5도 내외까지 내려간다. 최고기온은 3~10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지역별 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오전 6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0.9도 △춘천 -0.1도 △강릉 -0.6도 △대전 2.7도 △대구 3.5도 △전주 2.5도 △광주 3.9도 △부산 4.1도 △제주 8.7도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인천 0도 △춘천 -2도 △강릉 -1도 △대전 1도 △대구 1도 △전주 2도 △광주 3도 △부산 4도 △제주 8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5도 △춘천 5도 △강릉 5도 △대전 8도 △대구 8도 △전주 7도 △광주 8도 △부산 10도 △제주 10도다.

동해안과 제주 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다. 2일에도 강한 너울이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있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남부·세종·충남·광주·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 또는 '보통'으로 예상된다.

cym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