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어닝서프라이즈'에 첫 배당 발표…주가 13%↑(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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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는 1일(현지시간) 주당 50센트의 배당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메타는 50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고 발표했다.
메타 주가는 장마감 이후 13% 이상 급등하고 있다.
메타는 이날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이같은 골자의 주주환원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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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메타는 1일(현지시간) 주당 50센트의 배당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창사 이후 첫 배당이다. 아울러 메타는 50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고 발표했다. 메타 주가는 장마감 이후 13% 이상 급등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실적도 ‘서프라이즈’ 였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401억달러, 주당 순이익은 5.33달러를 기록했다. 월가 예상치 391억8000만달러, 4.96달러를 모두 훌쩍 뛰어 넘은 수치다.
매출은 전년동기 25% 증가한 것으로, 2021년 중반 이후 가장 높은 증가폭을 기록 했다. 영업이익률은 41%로 전년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구조조정 등 비용절감 조치가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신호다.
순이익은 140억달러로 전년동기(46억5000만달러) 대비 3배 이상 급증했다.
메타는 올해 1분기 매출은 345억~370억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했따.
김상윤 (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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