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띠 졸라맨 아마존 순이익 급증.. 시간외 거래서 4%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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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비용절감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현지시간) 아마존은 장 마감후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아마존은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가 물러나고 앤디 제시가 CEO로 취임한 후 비용을 대폭 절감했다.
코비드19가 끝나면서 하락했던 전자상거래 부문 매출이 지난해부터 다시 회복되면서 아마존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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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간) 아마존은 장 마감후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주당순이익이 1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0.8달러를 상회했다. 매출도 1700억달러를 기록해 1662억달러 전망을 상회했다.
아마존의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4% 증가했으며 이중 AWS 부문 매출도 전년 대비 13% 증가한 908억 달러를 기록했다. 4분기 영업이익이 132억 달러로 2022년 4분기의 27억 달러에 4배이상 증가했다.
연간으로 봤을 때 20203년 아마존의 매출은 5748억 달러로 2022년 5140억 달러에 비해 12% 증가했다. AWS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13% 증가한 908억 달러를 기록했습다. 영업이익은 2023년 369억 달러로 2022년 122억 달러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었다.
아마존은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가 물러나고 앤디 제시가 CEO로 취임한 후 비용을 대폭 절감했다. 2022년 말부터 2023년 중반까지 2만 7000명 이상의 직원을 해고했으며, 올해도 감원을 계속하고 있다.
코비드19가 끝나면서 하락했던 전자상거래 부문 매출이 지난해부터 다시 회복되면서 아마존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리콘밸리=이덕주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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