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파적 파월에도 하루만에 일제히 반등…나스닥 1.3% S&P 1.25%

뉴욕=박준식 특파원 2024. 2. 2. 06: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욕증시가 전일 중앙은행장의 매파적 발언 충격을 하루만에 이겨내고 3대 지수가 모두 1% 안팎 오르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보다 369.54(0.97%) 오른 38,519.84를 기록했다.

다우 지수 30개 종목 가운데서는 제약사 머크가 4분기 실적호조세를 기반으로 이날 4% 이상 상승하면서 평균을 올리는데 도움이 됐다.

이로 인해 다우 지수에서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으며 회원사만 1% 이상 하락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퀘어 나스닥 마켓플레이스

뉴욕증시가 전일 중앙은행장의 매파적 발언 충격을 하루만에 이겨내고 3대 지수가 모두 1% 안팎 오르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보다 369.54(0.97%) 오른 38,519.84를 기록했다. S&P 500 지수도 60.54포인트(1.25%) 상승한 4,906.19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은 197.63포인트(1.3%) 올라 지수는 15,361.64에 마감했다.

역시나 기대주는 이른바 매그니피센트 7으로 불리는 빅테크 기술주들이었다. 이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내놓는 애플과 아마존, 메타가 각각 1~2%대 상승을 기록하면서 기대감을 반영했다. 다우 지수 30개 종목 가운데서는 제약사 머크가 4분기 실적호조세를 기반으로 이날 4% 이상 상승하면서 평균을 올리는데 도움이 됐다. 그러나 하니웰은 매출 기대치를 달성하지 못하면서 3%대 하락했다.

회사가 4분기 매출 기대치를 달성하지 못한 후 산업 주식의 주가는 3% 하락했습니다. 이로 인해 다우 지수에서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으며 회원사만 1% 이상 하락했습니다.

아폴로 글로벌의 최고경영자(CEO) 토르스텐 슬록은 "시장이 더 낙관적인 금리인하 전망을 내놓으면서 너무 앞서나가고 있다"며 "현재 시장이 가격을 책정하고 있는 것만큼 금리를 내려야 한다면 그건 그만큼 경제가 약하다는 방증"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채권 수익률은 10년 만기물이 3.8%대로 떨어지면서 한 달 새 최저치로 하락했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