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실수해 이미지 나빠질까봐‥” 마음 고생 토로(어쩌다 사장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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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이 아세아 마켓 사장에게 그동안의 부담감을 털어놨다.
2월 1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3'에서 차태현, 조인성은 마지막 영업을 마친 후 아세아 마켓 사장과 대면했다.
차태현, 조인성과 직원들은 마지막 영업을 마치고 아세아 마켓 직원들을 초대해 파티를 열었다.
사장의 아내가 "많은 사람이 그동안 좋은 일을 해서 이렇게 좋은 일이 생겼다고 하더라"고 말하자, 차태현은 "그래서 이 친구는 여기 남기로 했다"라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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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조인성이 아세아 마켓 사장에게 그동안의 부담감을 털어놨다.
2월 1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3’에서 차태현, 조인성은 마지막 영업을 마친 후 아세아 마켓 사장과 대면했다.
차태현, 조인성과 직원들은 마지막 영업을 마치고 아세아 마켓 직원들을 초대해 파티를 열었다. 여기에서 사장을 처음 만난 차태현은 “오늘 정말 잘 오셨다. 시즌 1, 2를 하면서 끝나고 오시면 사장님만 추억이 없다. 사장님이 여기 직접 오시니까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홍경민은 “개인적으로 궁금한게 김밥 한 줄 말 때 얼마나 걸리시나”라고 질문했다. 한 줄을 싸는데 15초가 걸린다는 이야기에 직원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차태현은 “저희는 되게 힘들었다. 돌아가면서 해서 김밥 컴플레인이 많이 나왔다”라고 고백했다.
조인성은 “저희가 부담스러웠던 건 사장님이 이 동네에서 닦아놓은 인심이 있지 않나. 혹시 우리가 실수를 해서 가게 이미지가 나빠질까 봐 그게 우리를 가장 긴장하게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사장은 “오시는 손님들이 다 좋아서 다들 이해해 주셨을 거다”라고 위로했다.
차태현은 납품 업체 직원들에게 사장이 코로나19 때 피해를 입은 다른 사람들을 위해 어마어마한 금액의 정부 지원금을 받지 않았던 일을 언급했다. 사장의 아내가 “많은 사람이 그동안 좋은 일을 해서 이렇게 좋은 일이 생겼다고 하더라”고 말하자, 차태현은 “그래서 이 친구는 여기 남기로 했다”라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깜짝 놀란 윤경호는 “큰일 날 소리를 하시네”라며 “정말 아름다운 곳이고 좋은 이웃이 많은 곳이지만 가족들이 보고 싶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인성은 “너무 힘들어서. 저희는 언어가 안 되니까 몸이 두세 배 힘든 거다. 긴장이 되니까”라며 “‘누가 영어를 하겠다. 나랑 아이 콘택트 했다. 이쪽으로 걸어온다’하면 김밥을 말러 간다”라고 말했다. 박병은도 “바퀴벌레처럼 사라진다”라고 거들었다.
조인성은 “저희가 정말 많은 사람의 도움을 받았다. 저희가 운영한다고 하지만 이 지역 사람들이 같이 운영해 주신 거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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