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올해 제1회 검정고시 원서접수 13일 시작

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은 "13일~19일(토·일 제외)에 올해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검정고시 원서접수는 현장 접수와 온라인 접수를 병행한다. 현장 접수는 동작구 서울공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되며, 13일~19일(토·일 제외) 오전 9시~오후 6시에 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는 나이스 검정고시 대국민서비스(https://kged.go.kr)에서 13일 오전 9시~16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서울교육청은 올해 온라인 접수시 은행용 공동인증서뿐만 아니라 금융인증서, 간편인증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한 만큼 온라인 접수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외국 학력 인정자는 현장 접수만 가능하지만, 출입국 제한조치 등으로 현장 접수를 할 수 없는 경우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다만 이 경우 원본 서류를 반드시 '서울교육청 평생교육과'로 등기 발송(19일 발송분까지 인정)해야 한다.

또한 현장 원서접수장 내 '장애인 응시자 지원 접수처'를 운영해 장애인 응시자가 개별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집에서 가까운 시험장 안내 △대독, 대필, 확대 문제지 신청을 위한 '장애인 편의 제공신청서' 작성 지원 △중증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검정고시' 서비스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올해 제1회 검정고시는 4월 6일(토) 시행하며, 합격 여부는 5월 9일 서울교육청 홈페이지(www.se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험 일정, 시험과목, 응시 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교육청 홈페이지(행정정보→새소식/공지→시험안내→검정고시 안내)에 실린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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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종환 기자 cbs200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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