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개미 남석관 “이것만 하지 마세요. 주식으로 돈 안 잃습니다”
2일 오전 ‘조선일보 머니’와 조선닷컴을 통해 ‘다시보는 2024 재테크 박람회’가 공개됐다. 국내 최대 규모 재테크 행사로 자리잡은 이번 박람회는 작년 12월 22~23일 이틀간 서울 대치동 세텍(SETEC)에서 열렸다. 주식·채권·부동산 투자 전략, 절세, 노후 대비, 상속, 자녀 경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혼란스러운 2024년 투자 시장에서 자산을 지키고 불려갈 수 있는 묘안을 제시한 알짜 강연들을 ‘조선일보 머니’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이날 공개된 ‘다시보는 2024 재테크 박람회’는 ‘개인 투자자의 전설’로 불리는 남석관 베스트인컴 회장이 ‘수퍼 개미 투자 철학, 2024년 투자 포인트’를 주제로 한 강연이다. 남 대표는 2000년대 중반부터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등 주요 증권사들이 여는 투자 대회에 참가해 수차례 최종 성적 1등에 올랐다. 2006~2007년 2년 동안엔 2500%에 달하는 투자 수익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남 회장은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으로 손실을 보는 이유는 간단하다”며 “대부분 고점에서 매수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미 많이 오른 종목은 피하라는 것이다. 남 회장은 “작년과 재작년에 많이 올랐던 주식을 쳐다보지 말아야 한다”며 “주식 시장은 새롭고 신선한 뉴스에 크게 반응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앞으로 10년 내 가장 혁신적인 분야로 뽑히는 AI(인공지능)과 양자기술, 핵융합기술 시장을 잘 주시해야 한다”고 했다.
다만 AI와 양자기술 분야 종목들 중 이미 많이 오른 종목도 있기 때문에 항상 뉴스와 시장 동향을 제대로 파악하고, 차트 분석을 해 주식 매수, 매도 시점을 잡을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주가가 오를 만한 종목을 골라 미리 저점에서 사두고 고점에서는 매도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남 회장은 “우선 골든크로스(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 이동평균선 위로 올라서는 시점)가 발생할 때 사고, 반대로 데드크로스 시점에 매도하면 된다”고 했다.
세부적으로 올해 어떤 종목과 업종을 주목해야 할지, 차트를 어떻게 분석해 주식 매매 시점을 잡아야 하는지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조선일보 머니’와 조선닷컴에서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 남석관 회장 강연을 영상으로 보시려면 다음 링크를 복사해서 접속해 보세요. https://youtu.be/NjtbOUW-np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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