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영동·경북북부 아침까지 눈 '펑펑'…수도권 미세먼지 '나쁨'[오늘날씨]

아침 최저 기온 -3~4도, 낮 최고 기온 3~10도
서울·인천·세종·광주 미세먼지 '나쁨'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금요일인 2일에는 아침까지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북부동해안·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동해안·북동산지에 눈이, 경상권동부, 경북북부·남서내륙, 남해안, 제주도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또 전날 밤부터 아침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북, 전남권, 그 밖의 경상권에는 0.1㎝ 미만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비나 눈이 오는 지역에서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에 주의할 것을 강조했다.

아침 최저 기온은 -3~4도로 전날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특히 강원내륙·산지에는 아침 기온이 -5도 내외로 낮아 춥겠다. 낮 최고 기온은 3~10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최저 기온은 △서울 0도 △인천 0도 △춘천 -2도 △강릉 -1도 △대전 1도 △대구 1도 △전주 2도 △광주 3도 △부산 4도 △제주 8도다.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7도 △인천 5도 △춘천 5도 △강릉 5도 △대전 8도 △대구 8도 △전주 7도 △광주 8도 △부산 10도 △제주 1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인천·경기남부·세종·충남·광주·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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