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영 "'혼자 걷지마세요', 슬픈 가사+흥겨운 템포가 매력적" [인터뷰①]

최혜진 기자 2024. 2. 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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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의영이 새로운 매력이 담긴 신곡 '혼자 걷지마세요'에 대해 소개했다.

최근 김의영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스타뉴스 사옥에서 2일 정오 발매되는 신곡 '혼자 걷지마세요' 발매를 기념해 인터뷰를 갖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의영은 '혼자 걷지마세요'의 매력 포인트를 밝혔다.

또한 김의영은 이번 곡을 통해 또 다른 매력을 보여 줄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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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김의영/사진=장군엔터테인먼트
가수 김의영이 새로운 매력이 담긴 신곡 '혼자 걷지마세요'에 대해 소개했다.

최근 김의영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스타뉴스 사옥에서 2일 정오 발매되는 신곡 '혼자 걷지마세요' 발매를 기념해 인터뷰를 갖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신보는 2022년 발매한 첫 정규 앨범 '내게 오세요' 이후 약 1년 만이다.

'혼자 걷지마세요'는 사랑과 눈물을 가르쳐주고 말없이 떠나가는 그 사람에게 가지 말라고, 내 곁에 있어 달라고 붙잡는 연인의 마음을 비유적으로 담은 내용이다. 사는 게 별것도 아닌 세상에서 혼자 있지 않고 서로서로 보듬으며 같이 살아가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의영은 '혼자 걷지마세요'의 매력 포인트를 밝혔다. 그는 "가사는 슬픈데 템포는 흥겹다. 그게 어쩌면 트로트의 매력인 거 같기도 하다. 슬픈 내용의 곡이지만 구슬픈 게 아니라 회식 자리에서도 즐길 수 있는 흥겨운 곡"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사가 슬픈 게 매력이다. 가사처럼 '인생 사는 거 별거 없는데, 서로 도우며 살아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도 이 곡의 가사처럼 잘 걸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의영은 이번 곡을 통해 또 다른 매력을 보여 줄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는 '내게 오세요' 수록곡이었던 '딱 백년만', '도찐개찐'이 통통 튀고 시원시원한 곡이었다면 '혼자 걷지마세요'는 차분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곡엔 내 목소리의 매력이 담겨 있다. 매우면서도 부드럽게 넘어가는 듯한 느낌에 포커스를 두고 연습했다"며 "이전과는 분위기가 많이 다른 곡이라 얼른 들려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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