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녹취' 유출자 지목했다 고소당한 강용석 송치

최진경 2024. 2. 2.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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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의 '녹취 유출 파문'과 관련해 강용석 변호사가 태 의원실 직원이었던 A씨를 유출자로 지목했다 고소당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 변호사를 명예훼손 혐의로 지난달 말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강씨는 유튜브 방송에서 A씨를 녹취 유출자로 지목해 실명과 사진을 공개하고 "녹취 당일 그 현장에 있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고소당했습니다.

앞서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공천 문제를 거론하며 한일관계에 대해 옹호발언을 해달라'는 취지의 요청을 했다는 태 의원의 음성 녹취가 언론에 공개되면서 공천개입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최진경 기자 (highjean@yna.co.kr)

#태영호 #녹취 #강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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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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