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훈, 이찬원 패자부활자 눈물 공감에 “넌 안 해봤잖아” ‘미스트롯3’[결정적장면]

TV조선 ‘미스트롯3’ 캡처

TV조선 ‘미스트롯3’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안성훈이 이찬원의 공감을 지적하다가 되레 상처받아 웃음을 안겼다.

2월 1일 방송된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3' 7회에서는 3라운드 1대1 데스매치가 끝나고 추가 합격자가 발표됐다.

이날 MC 김성주는 3라운드 진선미 발표를 앞두고 마스터들의 회의를 끝에 추가 합격자를 선정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이에 탈락 후보자들은 물론 합격자들까지 긴장한 가운데 배아현, 나영, 미스김, 화연의 이름이 불렸고 구사일생으로 다시 한 번 기회를 얻은 미스김과 화연은 눈물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안성훈은 이를 지켜보면서 "아이고 눈물바다야"라며 참가자들의 마음에 공감했고 이찬원은 "내가 저 마음 너무 잘 안다. 우리 이렇게 다 알 것 아니냐"며 안성훈, 박지현, 그리고 자신을 한데 묶었다.

하지만 안성훈은 "너는 모르지! 너는 패자 부활 안 해 봤잖아"라고 지적했다. 이에 이찬원은 박지현 역시 "패자부활 안 해 보지 않았냐"고 물었고, 고개를 끄덕이는 박지현에 안성훈은 "뭐야, 나만 알겠네"라며 배신감에 휩싸여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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