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슬레이트 철거·지붕개량 지원…11억5600만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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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은 노후 슬레이트 비산에 따른 군민 건강피해 예방과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사업량은 사업비 11억56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보다 14동 증가한 주택 253동·비주택 48동 등 총 301동 철거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군은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의 효율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경험이 풍부한 석면 처리 전문기관에 면적조사와 관리·감독 등을 위탁해 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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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노후 슬레이트 비산에 따른 군민 건강피해 예방과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사업량은 사업비 11억56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보다 14동 증가한 주택 253동·비주택 48동 등 총 301동 철거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택 철거의 경우 일반 가구는 최대 700만원,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우선지원 가구는 전액을 지원한다. 창고나 축사 등 비주택 철거의 경우는 일반 가구와 우선지원 가구에 대한 구분 없이 최대 200㎡까지 지원한다.
지원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23일까지이며, 해당 건축물이 있는 읍면 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군은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의 효율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경험이 풍부한 석면 처리 전문기관에 면적조사와 관리·감독 등을 위탁해 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노후화된 슬레이트 지붕은 일상생활에서 신속하게 처리돼야 한다"며 "이번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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