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지난해 120억원 영업손실…"연구비 투자 영향"

라창현 2024. 2. 2.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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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9.1% 줄어든 3695억원으로 잠정 집계 됐다고 1일 공시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는 30% 이상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연구비 투자를 감행하는 등 성장을 위해 투자하는 시기였다"며 "올해는 독감 백신 '스카이셀플루', 대상포진 백신 '스카이조스터' 등 스카이백스 시장을 확대하고, 중장기적 성장을 위한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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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3695억원·당기순이익 223억원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9.1% 줄어든 3695억원으로 잠정 집계 됐다고 1일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120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했고,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81.8% 줄어든 223억원을 기록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CI.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지난해 4분기 국산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의 매출 부재로 실적 감소에 영향을 받았다. 다만, 노바백스의 변이 대응 백신 공급과 독감 백신의 공급 재개로 감소분을 일부 상쇄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는 30% 이상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연구비 투자를 감행하는 등 성장을 위해 투자하는 시기였다"며 "올해는 독감 백신 '스카이셀플루', 대상포진 백신 '스카이조스터' 등 스카이백스 시장을 확대하고, 중장기적 성장을 위한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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