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 슬로시티 자격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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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시장 홍태용)가 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부터 슬로시티 재인증을 받았다고 1월30일 밝혔다.
국제슬로시티연맹은 1월22일 서신을 통해 김해시의 슬로시티 재인증을 통보했다.
현재 전세계 33개국, 296개 도시가 국제슬로시티연맹에 가입해 있으며 국내에는 김해시를 비롯한 17개 시·군이 인증을 받아 참여하고 있다.
국제슬로시티연맹은 재인증 서신에서 "김해시는 슬로시티 철학을 대도시에 적용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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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시장 홍태용)가 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부터 슬로시티 재인증을 받았다고 1월30일 밝혔다.
국제슬로시티연맹은 1월22일 서신을 통해 김해시의 슬로시티 재인증을 통보했다. 이에 따라 시는 2028년 6월까지 국제슬로시티 회원 도시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김해시는 인구 53만명의 역동적인 도시로 성장하면서도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역사문화, 전통 계승에 소홀하지 않고 생태환경 가치를 존중하는 정책을 펴와 2018년 6월22일 국제연맹으로부터 도시형 슬로시티인증을 받았다. 인증은 5년마다 이뤄지는데, 이번 평가에서 재인증을 획득했다.
슬로시티는 지역민이 주체가 돼 지역이 원래 가진 고유한 자연환경과 전통문화를 지키도록 하는 국제적인 행복공동체 운동으로 성장보다는 성숙을, 양보다는 질을, 빠른 속도가 아닌 올바른 방향성을 추구한다. 현재 전세계 33개국, 296개 도시가 국제슬로시티연맹에 가입해 있으며 국내에는 김해시를 비롯한 17개 시·군이 인증을 받아 참여하고 있다.
국제슬로시티연맹은 재인증 서신에서 “김해시는 슬로시티 철학을 대도시에 적용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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