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값 트레이드? NO!' '류현진바라기' 마노아, 토론토 잔류한다...토론토 "트레이드 안 한다", 일단 제5선발 기용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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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바라기' 알렉 마노아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잔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MLBTR은 "팀의 뎁스의 불안정성과 현재 로테이션의 60%가 지난 두 시즌 중 한 시즌 동안 방어율 5.00을 넘어서는 어려움을 겪었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토론토가 가능한 한 많은 뎁스를 유지하려는 것은 이해할 수 있다"며 "여기에 마노아를 헐값에 인수하려는 팀들의 제안 등을 고려하면 토론토가 왜 그를 잔류시키기로 결정했는지 쉽게 알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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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네트워크 인사이더 존 모로시는 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팀들이
마노아의 트레이드 가능성에 대해 토론토에 문의했지만, 소식통에 따르면 토론토는 그를 트레이드할 계획이 없다고 이들에게 통보했다"고 적었다.
모로시는 "마노아는 오프시즌에 매우 좋은 훈련을 받았다고 들었다. 그는 토론토의 로테이션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토론토는 지난해 11월 마노아를 트레이드할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매체는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협상했지만 거래는 실현되지 않았다고 했다.
마노아는 2022년 사이영상 투표에서 3위를 했을 정도로 호투, 2023시즌 팀의 제1선발로 나섰으나 두 차례나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등 부진 끝에 3승 9패, 방어율 5.87을 기록했다.
이에 토론토는 마노아의 트레이드를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관심 구단들이 '헐값'을 제시하자 트레이드를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고 MLBTR은 추측했다.
MLBTR은 "팀의 뎁스의 불안정성과 현재 로테이션의 60%가 지난 두 시즌 중 한 시즌 동안 방어율 5.00을 넘어서는 어려움을 겪었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토론토가 가능한 한 많은 뎁스를 유지하려는 것은 이해할 수 있다"며 "여기에 마노아를 헐값에 인수하려는 팀들의 제안 등을 고려하면 토론토가 왜 그를 잔류시키기로 결정했는지 쉽게 알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물론 모든 거래 상황은 유동적이다. 전화 한 통에 거래가 성사될 수 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토론토는 마노아가 변덕스러운 로테이션에서 제 구실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는 것 같다"고 부연했다.
토론토는 일단은 마노아를 제5선발로 기용할 것으로 보인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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